lol을 시작하고, 성격이 워낙 이것저것 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렙1부터 이것저것 포지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정글러가 가장 어렵고, 난해하고, 활약이 잘 안보이고, 욕도 많이먹고,
많은 사람들은 정글러의 역할을 알면서, 그 역할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은 정글러를 파본 사람 아니면,
그 고뇌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 라인 관리도 안하고 적에게 기습을 당해서 죽어놓고 아군 정글러에게 투덜
- 적 정글러가 아군 정글 카운터하는 것이 보이고 아군에게 도와달라고 여러번 핑찍고 쳇하지만 요청했지만
묵살하고 덕분에 크지도 못해서 갱을 못갔더니 오히려 나중에 파밍만 한다고 투덜
- 피 관리도 안하고, 갱 와달라고 해서 갔더니 갱승사자라 투덜
- 어느 라이너 보다 미니맵을 자주 보는 정글러인데 핑 찍으면서 경고해줘도,
무시하고 놀다가 죽고는 아군 정글러 탓하며 투덜
- 와드 박지도 않고, 죽어놓고, 왜 안오냐고 투덜
- 정글러가 킬 먹는다고 투덜
- 그래서 킬 주었더니, 나중에 정글 킬 없다고 오히려 하는것이 없다고 으시대며 투덜 (내가 킬 다 줬는데..)
이 외에도 많지만, 제가 여러 포지션을 하면서 정글러 탓하는 사람은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글러가 엄청난 중요한 자리거나 팀을 승리로 이끌고, 후반까지 캐리하는 포지션은 아닙니다.
라이너가 실력이없어서 솔로킬 당하면서 (쉽게 말해 똥을 싸면) 차이가 벌어지면
정글러가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지요.
반대로 정글이 똥싸도, 라이너 들이 갱 조심하면서 흥하면 위와 반대로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글을 왜 할까요.
제가 생각 하는 정글러는 게임의 초반의 영향력을 맡으며, 초반 팀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는 포지션이며,
라이너가 똥 싸지 않는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초반부의 핵심 같다 생각합니다.
때문에 중요한 자리, 그렇기에 어려운 자리. 그렇기에 욕도 많이 먹는자리,
그렇기에 저혼자 정글러를 파면서 느낀점 들과, 상황판단할 것이 많아,
스스로 시간 날때마자 정리 한 것을
많은 초보 정글 입문하는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렇게 올립니다.
(이렇게 정리해도, 아직도 저는 게임에서 꼭 이렇게 하려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글러의 모든 것을 적기에는 아직도 이것으로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초보는 벗어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실제 게임에서 의식하며 게임하기는 힘들더라도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은 큰 차이가있죠)
아무쪼록 정글러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이글을 보고
정글러가 얼마나 복잡한지 알고 다독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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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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